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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건호 대학사진상 공모전

수상작갤러리

[2회 생활부문 우수상] '나'와 마주하기

이름김세환
학교한림대학교
설명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‘육림랜드’는 화려하고 웅장한 테마파크는 아니지만 춘천사람들의 1970~90년대의 추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.
1995년 5월 5일 어린이날. 엄마 품에 안겨 탔던 회전목마의 두근거림은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남아있다. 20년 전 육림랜드에서 두근거렸던 그 순간을 오늘과 맞춰보았다.
2015년. 스물네 살의 나는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에 투덜대지만, 이십년 전의 나는 마냥 세상이 즐겁고 행복했었다.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단 하나가 있다면 바로 우리 엄마. 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 때와 변함없는 눈빛으로 나를 지켜봐주시고 있다.
이곳에 내가 있었고, 여전히 나는 이곳에 서있다. 과거의 나와 마주하는 여행을 통해, 현재의 나는 ‘과연 부끄러움 없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가?’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.